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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노인 살해 시도 용의자로 지목된 '길고양이'

2017.11.15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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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노인 살해 시도 용의자로 지목된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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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82세 노인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살해당할 뻔한 사건을 두고 '길고양이'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지역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목숨을 잃을 뻔했던 이는 82세의 마유코 마츠모토(Mayuko Matsumoto) 씨. 노환과 병치레로 거동이 불편했던 그는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다. 그의 딸은 마유코 씨 발견 당시 턱과 얼굴 등이 피투성이가 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마유코 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아직 말조차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집 안팎으로는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사람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경찰은 현재 집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고양이들의 주요 이동 경로에서 사람의 혈흔으로 추정되는 피가 발견됐기 때문.

경찰 대변인은 '고양이가 범인이냐'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는 언급을 극도로 아꼈으나, 이른 시일 내에 고양이들의 발톱에서 혈흔 샘플을 분석해 마유코 씨의 혈액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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