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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퇴임 선물' 서울대병원 의사 기소유예

2017.11.21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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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임하는 선배 교수에게 고가의 수입 골프채를 선물했다가 이른바 '김영란 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의사들이 처벌을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울대병원 소속 A 교수와 후배 교수 17명을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기소유예는 혐의 사실은 인정되지만, 범죄 동기나 정황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을 뜻합니다.

지난 2월 퇴직한 A 교수는 지난해 12월 서울대병원 소속 후배 교수 17명으로부터 760만 원에 달하는 수입 골프채 세트를 퇴임선물로 받았다가, 내부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혐의가 인정되지만, 퇴직선물이 의대의 오랜 전통이며 대가성이 없고 선물 가액을 전부 반환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부인사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 역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를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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