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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속여 액정 빼돌린 삼성전자 수리기사 무더기 검거

2017.11.29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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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속여 액정 빼돌린 삼성전자 수리기사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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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속여 휴대전화 액정을 바꾸도록 유도한 뒤 교체한 액정 수억 원어치를 빼돌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수리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등의 혐의로 수리기사 3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수리기사 195명과 장물 업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전국 50여 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하며 휴대전화 액정 수리가 가능한 데도 교체를 권유하고 반납된 액정 6천400개, 6억6천만 원어치를 빼돌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고객에게 파손된 액정을 반납하면 수리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며 액정을 교체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고객이 반납한 액정은 장물 업자에게 팔아넘기고 대신 완전히 파손된 폐 액정을 저렴하게 사들여 본사에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연루된 수리기사들은 본사 직원이 아닌 서비스센터 협력사 소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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