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개인기 요청한 아이들 "'사람이 먼저다' 해주세요"

2017.11.30 오후 04:30
이미지 확대 보기
문재인 대통령에 개인기 요청한 아이들 "'사람이 먼저다' 해주세요"
AD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들의 요청에 못 이겨 '사람이 먼저다' 대선 구호를 외쳤다.

지난 29일 청와대에서는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직접 맞이한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앞에서 환영식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어린이 환영단을 만났다.

문 대통령이 등장하자 한 아이가 "사람이 먼저다"라고 외쳤고, 이어 다른 아이가 "사람이 먼저다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에게 개인기(?)를 요청한 것. 이어 여러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사람이 먼저다 해주세요", "한 번만 해주세요" 등의 요청이 쇄도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의 깜짝 요청에 조금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곧장 손짓까지 하며 "사람은 먼저다"라고 외쳐 아이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한 아이는 '사람의 먼저다'라는 구호를 문 대통령의 육성으로 듣자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환영식에는 모두 23명의 어린이 환영단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2명이 '한국-스리랑카' 다문화가정 아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82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22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