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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 6대, 훈련 참가 위해 한국 도착

2017.12.02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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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진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랩터' 6대가 모레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 공중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도착한 F-22 전투기 6대는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레이더망을 뚫고 들어가 핵심 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고, 최고 속력은 마하 2.5 이상, 작전반경은 2,177㎞입니다.

모레,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실시되는 한미 연합 공중 훈련 비질런트 에이스에는 미국에서 F-22 외에 F-35A와 F-35B 스텔스 전투기, E-3공중조기경보기, B-1B 랜서 전략폭격기 등이 참가합니다.

12대가 참가하는 F-35B는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서 순차적으로 훈련에 투입된 뒤 지상에 착륙하지 않고 일본으로 복귀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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