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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해역 밤사이 날씨 악화...수색 작업 난항 우려

2017.12.03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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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흥도 해역은 사고 당시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렸지만, 안개도 없었고 파도도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높아지는 등 날씨가 악화할 것으로 보여 수색작업에 난항이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낚싯배 전복 사고가 난 영흥도 인근 해역은 사고 당시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6시 이후 인천을 비롯한 사고 해역 부근에는 벼락이 치기도 했습니다.

[임교순 / 기상청 예보관 : 6시 29분 강우가 감지됐고, 7시에는 1.5mm의 강수를 기록했습니다. 7시 이전 인천기상대에서 뇌전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가시거리가 4km 정도로 안개는 짙지 않았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 파도는 0,5m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날씨가 사고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낮은 셈입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날씨가 크게 악화해 내일은 다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초속 8~13m로 강해져 물결도 최고 2m 정도로 높아지겠습니다.

특히 대조기가 시작되면서 내일부터는 유속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실종자 수색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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