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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뺑소니 사망' 피의자는 만취한 상근예비역

2017.12.07 오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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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충남 태안에서 7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육군 상근예비역인 20세 피의자를 특가법상 뺑소니 혐의로 입건해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피의자는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에 치여 숨진 피해자는 태안 터미널에 청소 업무를 하러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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