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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北, 美 안전 보장 필요성 여러 차례 언급"

2017.12.09 오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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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미국의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라브로프는 북한이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러시아는 북한에 미국의 안전 보장이 필요함을 확신하며, 특히 미국이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하려 하는 상황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등 6개국과 이란 간에 타결된 다자 합의를 미국이 파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북한은 이런 다자 합의보다 북-미 간 양자 합의에 따른 미국의 안전 보장을 선호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도 지난 5일 베를린에서 열린 포럼에서, 평양은 러시아와 중국의 안전 보장이 아닌, 미국의 보증과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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