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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제동거리 최대 8배...시속 30km 넘으면 위험

2017.12.10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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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에서는 자동차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최대 8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시속 50km로 달리는 버스로 마른 도로와 빙판길의 제동거리를 측정한 결과, 빙판길의 제동거리는 132m나 됐습니다.

이는 마른 도로의 17m보다 7.7배 이상 긴 거리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화물차의 빙판길 제동거리는 마른 도로의 7.4배, 승용차는 4.4배 증가했습니다.


빙판길 조향 능력의 경우 자동차의 속도가 시속 30km를 넘으면 운전 방향 조정과 움직임 제어가 불가능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은 빙판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마른 도로 사고의 1.6배나 되는 만큼 얼어붙은 도로에선 충분한 감속과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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