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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출입문 작동 안해 20명 참사 발생 가능성

2017.12.22 오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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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2층 여성 사우나에서 20명이나 숨진 것은 출입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센터 한 관계자는 "출입문을 여러 번 눌러야 열리는데도 수리를 하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버튼에 붉은 스티커 점을 찍어놓고 그 부분을 누르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센터 한 회원도 "일주일 전에 갔는데 자동문이 여러 번 눌러도 안 열려 연락했더니 일하는 사람이 의자에 올라가 어떤 조치를 하니 열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님들이 연기가 가득한 상황에서 출입문이 열리는 부분을 정확하게 찾지 못해 많은 사망자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상민 제천소방서장도 현장 브리핑에서 "2층 방화문 안쪽에 유리문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데, 출입문을 열지 못해 그 안쪽에서 사망자들이 많이 발생했다"고 이런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 사우나 비상구를 목욕 바구니 진열장으로 막아놓았다는 스포츠센터 관계자의 증언에 미뤄 이 부분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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