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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국정원 특활비' 김성호·원세훈 소환 조사

2018.01.13 오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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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12일) 김성호 전 국정원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원장과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 특수활동비 5억여 원이 청와대로 흘러간 과정에 개입했는지 집중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사람은 특수활동비 상납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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