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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조선 '상치 호' 폭발 뒤 침몰

2018.01.14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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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화재에 휩싸인 유조선 '상치 호'가 오늘 오후 결국 침몰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상치 호는 오늘 정오쯤 큰 폭발이 난 뒤 1시간 45분 뒤에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상치 호가 폭발하는 순간 높이 약 1km의 거대한 화염이 솟구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상치 호가 가라앉은 해상에는 상치 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불이 붙어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조선이 침몰하면서 콘덴세이트, 초경질유의 대량 유출이 예상됨에 따라 이 일대 해양생태계가 크게 오염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치 호는 지난 6일 13만6천 톤의 콘덴세이트를 싣고 이란에서 한국으로 향하다, 홍콩 선적 화물선과 충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유조선에는 이란인 30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 등 3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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