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서 팔찌 제작업체를 운영하는 신봉국·신은숙 남매입니다.
농촌 노인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 귀촌해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할머니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거리를 고민하다 팔찌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으로 재료를 가져다 드리면 할머니들이 노련한 손재주로 수제 팔찌를 만드시는데요.
일감을 드리려고 자주 댁을 드나들면서, 할머니들의 얼굴도 한층 밝아졌다고 합니다.
팔찌 판매 대금의 5%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게 바로 1석 3조의 착한 경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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