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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2018.01.3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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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데요.


이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곧 만나 임시국회 회기 내 주요 법안 처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금년 들어서 첫 국회가 열립니다.

오후 2시에 개회식을 하게 될 텐데 오늘 개회식에는 개회식 이후에 법안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원래 개회식 날 하고 또 각 당 대표들 대표연설 후에는 법안 처리고 하지 않는 관례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제가 법안을 처리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진작에 처리했어야 할 법안들을 못 했다고 하는 반성의 의미가 있고 둘째는 금년도에는 입법활동을 정정말 더 왕성하게 해서 국회 본령을 더 잘 지키겠다고 하는 그런 다짐의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각 상임위원회에서 활발하게 이번 임시국회를 통해서 산적해 있는 법안들이 많이 처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동계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동계올림픽은 정말 중요한 국가적인 아니면 지구촌의 축제 행사입니다.

이 동계올림픽이 꼭 성공적으로 잘 치러져야 되겠습니다.

작년 11월 13일에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동계올림픽의 평화적인 올림픽휴전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휴전결의안에 의하면 올림픽이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 시작해서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후에 또 일주일까지 그 기간 동안에 모든 전쟁 행위를 금지할 것을 촉구하는 그런 휴전결의안을 UN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88년도에 올림픽을 했는데 그때는 하계올림픽이었죠.

그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한 그런 국회 상황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사상 최초로 여소야대의 상황이었는데 그 당시에도 4당체제였습니다.

4당의 원내 총무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에 정쟁을 자제하자고 하는 그런 합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국회도 2주일 동안 휴회를 하고 또 그 당시에 5공 청문회라든지 여러 가지 복잡한 정치적인 상황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잠시 쉬면서 그야말로 그 당시에 정쟁을 쉬는 그런 결의를 4당 원내 총무들이 해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에도 저는 3당의 원내대표들께서 과거에 우리 선배들이 어떻게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잘 치뤘는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이번 동계올림픽도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 만방에 보여주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따가 의논을 하겠습니다마는 우리 모두가 특히 국회가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라는 제안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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