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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포빌딩 지하 주차장서 'MB 자료' 무더기 발견

2018.01.31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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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영포빌딩 지하를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재직 시절 자료를 비롯해 다스와 자회사의 투자 서류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검사와 수사관들이 상자를 들고 줄지어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검찰이 청계재단이 소유한 영포빌딩 지하를 찾아가 추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하주차장 구석에 쌓아놓은 이명박 전 대통령 과거 물품에서 다스와 자회사 홍은프레닝 투자 서류 등이 뒤늦게 발견되면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상자에는 옛날에 찍은 사진을 비롯해 재판 기록 등 이 전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시절 문서와 자료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검찰이 영포빌딩 지하를 압수수색 한 건 지난 2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 압수수색에는 다스의 지하 창고가 대상이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만든 문건들이 상당수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과거 문서와 자료가 지하주차장에 방치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영포빌딩 지하에서 추가로 압수수색 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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