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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오늘 'J에게' 부를 듯

2018.02.08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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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강릉아트센터에서 방남 첫 공연을 하는 북한 예술단이 'J에게' 등 우리 가요도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예술단은 어제 첫 리허설 때 'J에게'를 비롯한 한국 가요와 팝송 등을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연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한국 가요와 팝송, 경음악 등이 연주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북측은 통일 분위기에 맞고 남북이 잘 아는 민요와 세계 명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고 남측 노래도 포함하겠다는 뜻을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시작되는 북한 예술단의 방남 첫 공연은 560명의 관객이 추첨으로 선발됐으며 당첨된 관객들은 입장 전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티켓은 공연장 매표소에서 시작 2시간 전부터 받을 수 있고 좌석은 공연장에 오는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티켓을 양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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