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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윤성빈 "첫 번째 목표는 올림픽 출전"

2018.02.16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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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2012년 여름에 스켈레톤을 시작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16위에 올랐습니다.


소치올림픽에 출전하기 전에 썰매 스타트센터에서 훈련하는 윤성빈 선수는 '올림픽 출전 자체가 목표였다'고 밝혔습니다.

변변한 경기장이 없어서 아스팔트에서 훈련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4년 전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윤성빈 /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2014년 1월 인터뷰) : 아스팔트에서만 하다 보면 탈 때 느낌을 많이 잃어버리는데 여기서 스타트 할 때는 (얼음에서) 탈 때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Q.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윤성빈 /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2014년 1월 인터뷰) : 첫 번째는 무조건 올림픽 출전이고 올림픽 출전했을 때는...일단 무조건 올림픽 출전이 우선인 것 같아요. 올림픽 시즌이라 세계랭킹 1, 2위 하는 선수들 나왔는데 어느 정도인지 느껴보고 싶었는데 잘 된 것 같아요.

Q. 제일 힘든 때는 언제인가요?

[윤성빈 /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2014년 1월 인터뷰) : (한숨) 체력훈련이 제일 힘든데 힘들 때마다 목표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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