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난해 외국 어선에 대한 단속 결과 배타적 경제수역, EEZ에서 퇴거를 경고한 건수가 5천 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산청 집계 결과 외국 어선에 퇴거를 경고한 횟수는 5천190여 건으로 지난해 3천680여 건 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는 사상 최다라며, 이 중 북한 선적이 전체 건수의 약 90%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수산청은 니가타현 서쪽 먼바다에서 북한과 중국 선적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의 불법조업이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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