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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긁은 카드 20조 원 육박 '사상 최대'

2018.02.21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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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긴 연휴가 많다 보니 해외로 떠난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해외에서 쓴 카드 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징검다리 휴일과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까지.

긴 연휴 탓에 해외 여행객이 늘었고, 외국에서 긁은 카드 금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71억 달러.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19조 3천여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난해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금액은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2,650여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8%나 늘었습니다.

긴 연휴로 해외여행객이 늘고, 현금보다 카드를 사용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해외카드 사용실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외 카드 사용은 급증했지만, 내수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지난해 민간소비 지출은 전년보다 2.6% 느는데 그쳤습니다.


해외 카드 사용실적 증가율의 1/8 수준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관광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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