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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추경 편성 여부 내일 결정...한다면 빨리"

2018.03.14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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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를 내일 결정할 것이라고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말했습니다.


추경 편성 쪽으로 입장이 정해진다면 시기는 가능하면 앞당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15일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코붐 세대의 본격적인 노동시장 진출로 청년실업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정책이 동원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청년 일자리를 위한 중요한 대책 가운데 하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진입니다.

김 부총리는 15일 일자리 보고대회가 있고, 추경에 대한 최종적 의사는 그때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정책 제시와 더불어 추경 편성 여부도 공식으로 발표되는 것입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추경 편성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고 세제·정책수단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다면 시기는 가능하면 앞당겼으면 한다고 말해 정부의 추경 편성 관측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일련의 움직임은 정치 일정과 상관없다면서 가능한 이른 시간 내 결론을 내려 불확실성을 없애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추경을 편성하는 경우 어느 정도 규모가 될 것이냐는 물음에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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