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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흡연량 많을수록 난청 위험 증가"

2018.03.15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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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은 일본 근로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 조사결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흡연량에 따라 난청 위험이 최대 7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량이 하루 10개비 미만인 사람은 환경소음 속에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고주파 난청 위험이 40%, 그리고 낮은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저주파 난청 위험이 10% 높았습니다.

또 하루 20개비 이상 피우는 사람은 고주파 난청 위험이 70%, 저주파 난청 위험은 40%까지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다 끊을 경우에는 금연 기간이 5년이 못 되어도 증가한 난청 위험이 거의 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흡연이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매년 종합 청력검사와 함께 흡연 여부와 흡연량 그리고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면서 흡연과 난청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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