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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정의용·리설주, 만찬서 김정은에 금연 권해"

2018.04.08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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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정의용·리설주, 만찬서 김정은에 금연 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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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평양에서 열린 한국 특사단 만찬 자리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함께 김 위원장에게 금연을 권유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남북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특사단이 김 위원장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정 실장이 김 위원장에게 담배는 몸에 좋지 않으니 끊으시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동석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 등의 표정이 얼어붙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설주는 항상 담배를 끊기를 바란다고 부탁하고 있는데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손뼉을 치며 좋아했고 김 위원장은 웃었다고 아사히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애연가로 유명하며 북한 매체는 병원 시찰 중에 김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내보낸 적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앞서 리설주가 당시 김 위원장을 제 남편이라고 불렀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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