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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관행이라도 반성"

2018.04.10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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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19대 국회까지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분이라며 다만 관행이라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t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지적받을 소지가 있다는 점은 죄송하지만, 업무와 상관없는 로비성 외유는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 8일과 9일에도 해명자료를 내고 국회의원 당시 피감기관이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국거래소, 우리은행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외유성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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