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 "김기식 입장 변화 없다...조국 더미래 강연료 28만원"

2018.04.11 오전 07:56
AD
청와대는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야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해임 불가'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원장에 대한 청와대 기류 변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어제 드린 말씀에서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9일 김 원장의 해외출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수용하면서도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적법해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전날에도 이런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과거 김 원장이 소장으로 있는 더미래연구소에서 강연한 것과 관련해 "조 수석은 초청받아 간 것으로 본인이 강연을 주도한 게 아니다"라며 "한 차례 강연하면서 세금 뗀 28만여원의 강연료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광화문 광장확장 공사 등과 맞물려 철회되거나 유보될 수 있다는 관측에 이 관계자는 "광장 밑에 터널을 뚫어 통행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취지이지, 철회·유보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수도 이전 문제가 포함된 개헌 문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해 개헌이나 광화문 광장 문제 등 여러 가지를 놓고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문제에 대해선 "아직 검토하는 단계로, 조만간 결론을 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에는 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20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72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