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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 응급환자 응급실 25분 더 체류"

2018.04.17 오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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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 응급환자 응급실 25분 더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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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사고를 당한 응급환자일지라도, 술에 취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응급환자보다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25분 더 길어져 다른 환자의 진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이 2008∼2011년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국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9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여부와 체류시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입니다.

논문을 보면 조사 대상 응급실 손상 환자 가운데 술에 취한 경우가 17%를 차지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당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평균 응급실 체류시간은 119분으로 비음주 환자의 94분보다 25분 더 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팀은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손상을 추가로 일으킬 위험이 커지는 데다 환자들이 몰리는 응급실에서 체류시간이 길어짐으로써 결과적으로 다른 응급환자들이 치료받을 기회가 줄어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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