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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당사국 美中, '종전 선언' 지지

2018.04.20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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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 전쟁 정전협정 당사국 미국과 중국이 '종전 선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정상회담 주요 의제인 정전체제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가 6·25 정전협정 종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 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가 분명히 휴전협정에 대한 공식적인 종식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은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지하는 것은 바로 (정전협정 종식) 이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종전문제 논의를 축복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남북한이 종전을 논의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사람들은 한국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모르고 있죠. 이제 막 이뤄지려고 합니다. 남북한이 전쟁을 끝내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이 종전협정 논의를 승인한다는 것이어서 주목받았습니다.

중국도 한반도 정전상태 종식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반도가 전쟁 상태를 조속히 종식하고 각국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화 대변인은 이와 함께 "중국이 한반도 문제 당사국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정전협정 당사국 미국과 중국이 종전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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