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 나란히 세 골 차 완승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서 FC 서울이 대구 FC를 완파하고 리그 하위권에서 7위로 도약했습니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리그 8라운드에서 에반드로와 고요한이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대구 FC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9점이 된 서울은 울산을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리그 10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강원 FC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제리치의 활약을 앞세워 전남을 4대 1로 이겼습니다.

승점 12점이 된 강원은 리그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