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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백악관 참모들, 김정은 핵실험 중단 의지에 회의적"

2018.04.22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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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 발표에 대해 미국 백악관 참모들은 놀라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 보좌진은 김정은 위원장이 덫을 놓은 것일 수 있으며, 오히려 강경한 입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일 수 있는 것으로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좌진은 아울러 김 위원장의 이번 발표는 미국 주도의 경제 제재 완화를 이끌어 내려는 전략이라고 진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참모들은 특히 김 위원장 발언은 핵 군축을 위한 직접적인 약속이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움직임은 또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타협하고 싶어한다는 환상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의 입장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게 참모들 판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거절하는 것을 정치적으로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참모들은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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