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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상사태 준하는 내부 통제 지시"

2018.04.26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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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직후 남북화해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던 지난 2월 북한 내부에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고 도쿄신문이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한반도의 정세가 긴장완화로 향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비상사태에 준하는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당조직 지도부에 대외적인 외교공세에 구애받지 말고 통제강화를 치밀하게 계획해 수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신문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초 평양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당 간부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쓰레기장에서 빈 양주병이 대량으로 발견됐다는 사실이 소개되면서 당 간부들이 엄중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이 화해 분위기가 확산하는 중에도 내부에 자본주의적 현상이 번지거나 한국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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