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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1시간 15분 최장 시간 통화..."북미 회담 조속 개최"

2018.04.29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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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조속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뜻을 같이하고 후보지를 2~3곳 압축해 논의했습니다.

북미 회담 성공과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는 1시간 15분이나 계속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오래 이어진 통화로 사실상의 전화 회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한 판문점 선언은 남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남북 정상의 종선 선언 합의에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고, 북미 회담에서도 매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남북 정상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계기로 북미정상회담을 되도록 이른 시간에 열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회담 장소도 2~3곳으로 압축해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긴밀한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공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전화를 최우선으로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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