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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비키 가족' 황금종려상...'버닝' 2관왕

2018.05.20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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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벌칸 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상을 받았고 황금종려상은 일본 영화 '만비키 가족'이 수상했습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시작된 칸 국제영화제가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수여하는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점희 미술감독은 폐막식 이후 벌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벌칸상은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가운데 촬영, 미술, 음향 등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사람에게 주는 '번외' 상인데, 한국인으로는 영화 '아가씨'의 류성희 미술감독이 최초로 수상한 이래 두 번째로 받게 되는 겁니다.

영화제 내내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높였던 영화 '버닝'은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벌칸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올해 황금종려상은 일본 영화 '만비키 가족'이 수상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첫 황금종려상을 안겼습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 대상은 백인 우월집단에 잠복한 흑인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의 '블랙 클랜스맨'에게 돌아갔고, 레바논 난민의 처절한 삶을 그린 나딘 라바키 감독의 '가버나움'은 심사위원 상을 받았습니다.

또 여우주연상은 영화 '아이카'에서 주연을 맡은 사말 예슬리야모바가 받았고, 남우주연상은 '도그맨'의 마르첼로 폰테가 수상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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