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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北...이번 주 중대고비

2018.05.21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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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한은 아직 우리 취재진의 방북 신청에 답이 없습니다.


북한이 문제 삼았던 한미연합 훈련이 곧 끝나고,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이번 주가 남북 북미 관계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행사는 이르면 모레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직 북한은 우리 취재진의 방북 신청에 이렇다 할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상황을 봐야 한다며 북한이 끝내 답을 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외국 기자들이 베이징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전용기로 방북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일단 우리 측 취재진은 오늘 베이징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북한이 풍계리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갱도 폭파 장면 관측을 위한 전망대 설치 보도가 나오긴 했지만, 북한은 기자단 초청 이후 아무런 공식 발표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내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북한의 태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한미 정상의 통화를 기점으로 유연성이 발휘되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프로그램은 진행이 될 것 같고….]

여기에 북한이 고위급 회담 중단 이유로 든 한미연합훈련도 이번 주에 종료될 예정이어서 급제동이 걸린 남북관계가 다시 풀릴지 주목됩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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