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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국 금융제재에 '맞불'...자국 주재 미 외교관 추방

2018.05.23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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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수엘라가 자국 대선 직후 취해진 미국의 추가 금융제재에 대해 국제법을 위반한 반인륜 범죄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현지 시각 22일 성명을 통해 정당한 투표권을 행사한 베네수엘라 국민을 처벌하기 위해 미국의 체계적인 공격과 적대행위를 다시 한 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의적이고 일방적인 미국의 제재는 반인륜 범죄이자 정치 경제적 폭력"이라며 "미국의 봉쇄는 베네수엘라인들이 기초 생필품에 접근할 기회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이와 함께 미국의 제재에 반발해 자국 주재 미국 외교관을 추방했습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토드 로빈슨 미국 대사 직무 대행과 선임 외교관이 군사적인 음모에 연루된 만큼 48시간 내 출국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 대사관이 그동안 군사, 경제, 정치 문제에 개입해왔다며 조만간 관련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승희[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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