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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차량 폭탄 해체 중 폭발...16명 사망

2018.05.23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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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 해체 작업 중 폭탄이 터져 적어도 16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치안 당국이 상가 주변 차고에서 폭발물과 폭탄 조끼, 유탄 발사기 등으로 가득한 소형 승합차를 발견하고 폭발물을 제거하려다 실패하면서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습니다.

폭발 위력이 당국의 예상보다 더 강해, 사상자는 대부분 통행 제한 구역 밖에 있던 행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치안 관계자는 테러범들이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끝날 때 많은 주민이 쇼핑하러 모이는 점을 노려 대규모 테러를 하려고 폭발물을 준비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부군과 17년째 내전을 벌이며 지난달 연례 춘계 대공세를 선언한 무장 세력 탈레반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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