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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맛 과자 출시..."표절" vs "창작"

2018.05.29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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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과일 맛 과자들이 출시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이용한 과자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그런데 유명 제과 회사의 수박 맛 과자가 벤처기업 제품을 베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한 벤처기업의 수박 맛 과자인데요, 얼핏 보기엔 일반적인 초코파이와 비슷하죠.

제조사 측은 초콜릿 파이와 수박농축액이 들어간 마시멜로를 섞어 제품을 만들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제품도 살펴보시죠.

이 제품은 며칠 전 출시된 해태제과의 오예스 수박 맛 과자입니다.

기존 오예스 모양에 수박 원물을 이용해 수박 맛을 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얼핏 보면 수박처럼 파이 색깔이 초록색이고 안쪽은 빨간색인 점이 비슷합니다.

먼저 제품을 출시한 벤처기업 회장은 SNS을 통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자신의 회사는 해당 제품을 개발해 수출 우수상품으로까지 선정됐는데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죽이려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해태 제과는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업계 최초로 수박 원물을 사용해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며, 기존 특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베낀 게 분명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요.

수박 맛이 특정 회사의 전유물도 아닌데 표절 주장은 과도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예스는 과거에 먼저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와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수박통통도 초코파이와 겉모습이 유사해 표절을 주장할 입장은 아니라는 말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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