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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거짓이면 내가 교도소 간다"

2018.06.06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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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거짓이면 내가 교도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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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KBS, MBC, SBS) 주최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지속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여배우 스캔들' 문제를 언급했다.

지난 5일 토론회 초반 기조연설에서 김 후보는 "정책 토론에 성실히 임하겠다. 그러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토론만 할 수 없다. 이 후보가 저를 고발한다고 한다"면서 "공직선거에 나온 후보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토론 시간에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스캔들 문제가 근거가 있는 것인가"라고 붇자 김 후보는 "이재명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거짓말이 드러나면 후보 사퇴해야 한다"며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내가 교도소에 가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거짓말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배우가 10년간 인격살인을 당한 것"이라며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남경필 후보 또한 이 후보에게 "여성에 대한 폭력이 있었다는 것인데, 장애인에 대한 폭력과 폭언과 네티즌에 대한 고소·고발 등 약한 사람을 억압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문제가 있다면 증거를 내야 한다.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라는 것은 중세시대 마녀사냥"이라며 "박근혜, 이명박 정부와 치열하게 누구보다 싸운 사람이고, 허위사실로 주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가짜뉴스 생산자를 고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부선과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녹취록에 대해 '정치공작'이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법적 책임을 묻는 대상에 대해 "1차는 김영환 후보다. 이걸 여과 없이 왜곡해서 문제 삼은 일부 보도한 측도 있다"며 "그리고 이렇게 만든 김부선한테도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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