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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알릴 좋은 기회"

2018.06.07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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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국인 싱가포르가 모처럼 자국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들뜬 분위기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방탄차량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싱가포르 한 호텔이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해 특별한 햄버거를 내놨습니다.

5성급 최고급인 이 호텔은 햄버거 이름을 '트럼프-김정은 버거'로 정했습니다.

햄버거는 닭고기 패티에 김치를 얹고, 북한 인공기와 성조기를 장식하는 등 미국과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를 적절히 섞었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 약 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싱가포르 정부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초특급 방탄차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자신의 방탄차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방탄차를 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그 근거로 싱가포르 정부가 최근 BMW 차량 4대를 모든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운행할 수 있는 특별차량으로 지정한 사실을 들었습니다.

이들 차량은 총탄은 물론 폭탄 공격까지 견뎌낼 수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뜻밖의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싱가포르 시민들도 자국을 알릴 좋은 기회로 보고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시민들은 두 나라 정상들에게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닭 볶음밥을 추천했습니다.


[왕이셩 / 싱가포르 대학생 : 닭 볶음밥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만큼 북한사람이나 미국사람들이 먹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은 귀여운 이름과 달리 맛이 독특해 선호가 엇갈리는 두리안도 싱가포르 상징 과일이라며 정상들이 꼭 맛보기를 추천했습니다.

YTN 조승희[j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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