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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외계인" 환상 원맨쇼로 새 역사 썼다

2018.06.16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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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외계인" 환상 원맨쇼로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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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최고령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상대편 감독의 찬사는 물론, '외계인'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시작 4분 만에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선제골로 연결한 호날두.

두 번째 골에는 상대 골키퍼 데 헤아마저 당황합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3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라모스 등 스타 수비수들이 즐비한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치며 득점왕 경쟁에서도 단숨에 선두.

만 33세 4개월로 역대 월드컵 무대 최고령 해트트릭이자, 스페인을 상대로 혼자서 3골을 뽑아내는 새로운 기록도 만들었습니다.

A매치 통산 득점 84골로 유럽 선수 최다골 타이기록이자 세계 2위 기록.

FIFA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호날두를 꼽으며 맹활약을 재조명했고, 스페인의 적장 페르난도 이에로도 "호날두의 플레이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고, 그가 있어 무승부가 나왔다"며 인정했습니다.

앞서 브라질의 수퍼스타 네이마르도 "호날두와 메시는 다른 행성에서 온 선수"라며 호날두를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경기 후 150명의 전 세계 기자들이 호날두를 기다렸지만, 웃음으로 인터뷰를 대신하며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간 호날두.

축구계의 양대 신으로 불리는 호날두가 첫 경기부터 폭발하면서, 시선은 이제 아이슬란드와 맞붙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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