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려고"...'제자 성추행' 건국대 교수 검찰 송치

제자들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건국대학교 교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로 건국대 A 교수를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자신이 지도교수로 가르치던 학생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교수는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