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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성폭력 의혹 박재동 교수 등 정직 처분

2018.06.26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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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교수 3명에 대해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예종은 유명 만화가 박재동 교수와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자인 김태웅 교수에게 각각 정직 3개월, 시인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종은 해당 교수들이 강의 중에 여성 신체에 대한 음담이나 여학생 외모를 평가하는 언행을 했다는 '미투' 제보가 쏟아지자 지난 3월 성폭력 전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관련 의혹을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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