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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일하던 80대 열사병으로 숨진 채 발견

2018.07.13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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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일하던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어제(12일) 오후 7시쯤 경남 김해서 생림면의 한 밭에서 85살 A 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추정 시간은 오후 2시로 뙤약볕에서 밭일을 하다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김해에는 불볕더위 경보가 발령됐고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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