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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키스탄 유세장 테러 강력 규탄

2018.07.16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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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3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선거 유세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테러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되지 않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파키스탄 7월 선거가 평화롭게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3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 선거 유세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49명이 숨지고, 186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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