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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문 대통령 최저임금 사과, 번지수 틀려"

2018.07.16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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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공약 달성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사과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는 번지수가 틀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리겠다는 잘못된 대선 공약과 실패한 소득 주도 성장 정책으로 경제와 일자리가 파탄 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조기에 최저임금 1만 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전히 잘못된 인식과 진단을 고집하는 한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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