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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 뉴욕서 현지 시간 20일 강경화 장관과 회동

2018.07.17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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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 시간 오는 20일 뉴욕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한에 관한 최신 상황을 논의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안전보장이사회 멤버, 벳쇼 고로 유엔주재 일본 대사와도 회동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의 미국 쪽 책임자로 비핵화 절차와 6·25 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북한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뉴욕 방문을 통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도 만나 오는 9월 유엔 총회 준비와 유엔 개혁 문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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