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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수비수, "프랑스가 한 건 축구가 아니었다"

2018.07.17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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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수비수, "프랑스가 한 건 축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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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표팀 수비수 데얀 로브렌(29·리버풀)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가 프랑스보다 더 나은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로브렌은 "프랑스는 확실한 하나의 전략이 있었고 그 점은 존중받을 만 하다. 그들은 모든 토너먼트에서 숨을 죽이고 기회를 노리다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나는 프랑스보다 더욱 좋은 경기를 하고 우리가 패배했기에 정말로 실망했다. 프랑스가 한 건 축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로브렌은 기준 없는 VAR 시스템 판정도 비판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프랑스의 사무엘 움티티가 찬 볼이 크로아티아 이반 페리시치의 손에 맞은 상황에서 주심은 페널티를 선언하지 않았다가 VAR를 보겠다고 선언했다. 주심은 여러 번 영상을 돌려본 끝에 페리시치의 손이 고의로 볼을 터치했다고 판단하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로브렌은 페널티킥을 선언한 판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공이 페리시치가 반응할 수 있는 속도가 아니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VAR 시스템은 발전해야만 한다. 어떨 때는 페널티킥을 주고, 또 어떨 때는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로브렌은 이미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지만 지금 와서 수많은 사람이 페널티킥 판정이 틀렸다 한들,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자조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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