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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잇달은 폭우로 60여 명 사망·실종

2018.07.20 오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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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며칠 새 중국 전역에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60명을 넘었고, 이재민이 2천만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들이 뒤엉킨 채 급류에 떠내려옵니다.

냇가에 주차했다가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겁니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시에 6시간 동안 비가 내리면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시내 주요 도로는 아예 강으로 변했습니다.

공안이 트럭을 동원해 사람들을 실어나릅니다.

앞서 간쑤성 린샤 회족자치주에서는 홍수로 마을 주민 1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주민 : 큰 돌이 볼링공처럼 굴러 내려왔어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중국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6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2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재산 피해도 우리 돈 9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간쑤와 쓰촨, 헤이룽장 등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폭우가 예보돼 비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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