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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안드로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대권 도전? 내 몫 아냐"

2018.07.23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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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 3'에서 김 지사는 대권 도전에 대해 질문을 받자 "대권이 '제 얘기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져야 할 짐 또는 제가 부담할 몫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서 차기 대권 후보로 점쳐지는 이유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드루킹 등) 워낙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하면서 국민들한테 드라마틱하게 보였기 때문"이라고 김 지사는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권 후보론은)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며 "중요한 건 지금은 경남이 어려운 걸 해결하는 것이고, 다른 데 한눈팔 겨를이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 경남도지사 자리도 충분히 힘들기 때문에 저한테 더 많은 걸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특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중소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부경남 KTX 건설을 추진하는 등 어려운 경남 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민들이 워낙 민생이 어려우니까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여당 후보,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당선 요인을 설명하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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