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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50대 통근버스 기사 버스 문에 끼어 숨져

2018.07.25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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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50대 통근버스 기사 버스 문에 끼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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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5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한 도로에 세워진 버스에서 59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이 운전하는 버스 출입문에 끼인 채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근 버스 기사인 A 씨는 어젯밤 11시쯤 더위를 피해 집 주변에 세워둔 버스에서 문을 열고 잠을 잔 뒤 새벽 4시쯤 운행을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안에서 문밖에 꽂혀 있는 열쇠를 뽑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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