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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을 규제한다고?

2018.07.27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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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적인 비만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먹방 규제' 논란입니다.

정부 대책은 이렇습니다.

우선 TV나 인터넷 방송의 먹방 콘텐츠에 대해 정부가 모니터링을 추진하고요.

폭식을 부추기는 과도한 먹방을 막기 위해, 가이드라인 구축도 검토한다는 겁니다.

시민들은 엇갈리는 반응 속에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과도하게 음식을 먹는 먹방이 아이들에게 잘못된 음식 문화를 가르친다는 주장도 있고요.

먹방을 본다고 폭식을 하겠느냐, 정부가 먹방을 규제하는 발상 자체가 시대에 동떨어진 생각이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먹방 규제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놨는데요.

먹방을 정부가 금지시키는 게 아니라 방송업계가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명도 현재의 먹방에 대해, 정부나 방송업계가 일부 제한할 수 있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라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먹방은 해외에서도 유명한데요.

외국에서는 먹방의 영어 철자를 한국어 발음 그대로 MUKBANG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먹방을 영어로 치면 외국인들이 한국어 발음대로 먹방 콘텐츠를 올린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규제다", "적절한 대책이다"

먹방 규제를 둘러싼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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