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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행 공조"

2018.08.04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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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은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의 센토사 공동 성명 이행을 위해 두 나라가 긴밀히 공조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최근 남북·북미 간 접촉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을 때까지는 대북제재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동시에 남북 교류에 필요한 일부 제재 예외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강 장관은 또, 한미 방위비 협상과 대이란 제재 복원 문제, 자동차 수출입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했고,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대해 이해를 표하고 관계부처와 필요한 협의를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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